[간추린 소식] 강원도, 그린바이오 선도 9개 기업 선정…10억 원 지원 외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선도 기업을 신청한 그린 바이오 분야 20개 기업 가운데,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첨단기술 선도기업 3곳과 창업도약기업 2곳, 예비·초기 창업 4곳입니다.

강원도는 9개 선도 기업에 10억 원을 지원해 기업 상장과 기술 고도화를 도울 계획입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보건소 마약 분실 해프닝 공식 사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최근 보건소 내 마약류 분실 해프닝과 관련해 다시 한번 시민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육 시장은 오늘(20일)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춘천시보건소 내 관리 소홀로 신뢰에 금이 가게 해, 죄송하다며 조직 기강을 다시 한번 들여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약류 관리 위임 사무는 춘천시가 앞으로 더 신경 쓰겠지만, 법률상 지자체가 관리 하는 게 맞는지는 근본적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 아파트 매매 가격, 올해 들어 2.09%p 하락

한국부동산원이 전국 주택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강원도 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지난달(5월)까지 2.09% 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 심리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하락 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소방, 유원시설 등 37곳서 불량사항 87건 적발

강원소방본부는 지난달(5월) 한 달 동안 유원시설 등 160여 곳을 점검한 결과, 37곳에서 불량사항 8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스프링클러 미작동과 방화문 밀폐 불량, 불법 건축 의심 등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건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50건은 조치명령 등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