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주자’ 대전시 “테스트베드 지원 총력”
입력 2023.06.21 (19:39)
수정 2023.06.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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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막 개발한 기술을 실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는 기술 개발에 꼭 필요한, 중요한 과정인데요.
대덕특구가 있는데도 테스트베드 운영에 소극적이었던 대전시가 뒤늦게 조직개편까지 하면서 지원에 나섰습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 구간을 시범 운행하던 자율주행버스가 지난 4월부터 유료로 전환했습니다.
2020년부터 통신기지국과 신호기 등 자율운행 인프라를 구축해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말, 대전시도 자율운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추가 선정되면서 앞으로는 대전 반석역까지 자율주행버스가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에 이미 17개 지구가 선정된 가운데 대전시가 뒤늦게 뛰어든 건 테스트베드, 다시 말해 실증단지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벤처기업이 많은 대전시는 다음 달 실증지원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한선희/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 "(기술) 사업화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덕특구가 있는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50여 개 기술의 실증을 마쳤고, 올해는 지원대상 연구소와 기업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정용래/대전 유성구청장 :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들은 거의 임상을 하기가 쉽지가 않은 부분인데 그런 부분을 저희가 테스트베드 지원조례를 근거로 해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기술사업화가 과학계의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덕특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테스트베드 지원에 더욱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막 개발한 기술을 실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는 기술 개발에 꼭 필요한, 중요한 과정인데요.
대덕특구가 있는데도 테스트베드 운영에 소극적이었던 대전시가 뒤늦게 조직개편까지 하면서 지원에 나섰습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 구간을 시범 운행하던 자율주행버스가 지난 4월부터 유료로 전환했습니다.
2020년부터 통신기지국과 신호기 등 자율운행 인프라를 구축해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말, 대전시도 자율운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추가 선정되면서 앞으로는 대전 반석역까지 자율주행버스가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에 이미 17개 지구가 선정된 가운데 대전시가 뒤늦게 뛰어든 건 테스트베드, 다시 말해 실증단지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벤처기업이 많은 대전시는 다음 달 실증지원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한선희/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 "(기술) 사업화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덕특구가 있는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50여 개 기술의 실증을 마쳤고, 올해는 지원대상 연구소와 기업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정용래/대전 유성구청장 :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들은 거의 임상을 하기가 쉽지가 않은 부분인데 그런 부분을 저희가 테스트베드 지원조례를 근거로 해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기술사업화가 과학계의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덕특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테스트베드 지원에 더욱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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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1 19:39:52
- 수정2023-06-21 20:19:00
[앵커]
막 개발한 기술을 실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는 기술 개발에 꼭 필요한, 중요한 과정인데요.
대덕특구가 있는데도 테스트베드 운영에 소극적이었던 대전시가 뒤늦게 조직개편까지 하면서 지원에 나섰습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 구간을 시범 운행하던 자율주행버스가 지난 4월부터 유료로 전환했습니다.
2020년부터 통신기지국과 신호기 등 자율운행 인프라를 구축해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말, 대전시도 자율운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추가 선정되면서 앞으로는 대전 반석역까지 자율주행버스가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에 이미 17개 지구가 선정된 가운데 대전시가 뒤늦게 뛰어든 건 테스트베드, 다시 말해 실증단지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벤처기업이 많은 대전시는 다음 달 실증지원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한선희/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 "(기술) 사업화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덕특구가 있는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50여 개 기술의 실증을 마쳤고, 올해는 지원대상 연구소와 기업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정용래/대전 유성구청장 :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들은 거의 임상을 하기가 쉽지가 않은 부분인데 그런 부분을 저희가 테스트베드 지원조례를 근거로 해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기술사업화가 과학계의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덕특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테스트베드 지원에 더욱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막 개발한 기술을 실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는 기술 개발에 꼭 필요한, 중요한 과정인데요.
대덕특구가 있는데도 테스트베드 운영에 소극적이었던 대전시가 뒤늦게 조직개편까지 하면서 지원에 나섰습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 구간을 시범 운행하던 자율주행버스가 지난 4월부터 유료로 전환했습니다.
2020년부터 통신기지국과 신호기 등 자율운행 인프라를 구축해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말, 대전시도 자율운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추가 선정되면서 앞으로는 대전 반석역까지 자율주행버스가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에 이미 17개 지구가 선정된 가운데 대전시가 뒤늦게 뛰어든 건 테스트베드, 다시 말해 실증단지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벤처기업이 많은 대전시는 다음 달 실증지원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한선희/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 "(기술) 사업화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덕특구가 있는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50여 개 기술의 실증을 마쳤고, 올해는 지원대상 연구소와 기업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정용래/대전 유성구청장 :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들은 거의 임상을 하기가 쉽지가 않은 부분인데 그런 부분을 저희가 테스트베드 지원조례를 근거로 해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기술사업화가 과학계의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덕특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테스트베드 지원에 더욱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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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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