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남자 배구…17년 만의 金은 ‘20대’의 힘으로!
입력 2023.06.22 (06:52)
수정 2023.06.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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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침체된 한국 남자 배구가 MZ세대의 젊은 에너지로 17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합니다.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금메달을 가져오겠다고 말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일도 남지 않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진천선수촌의 배구 코트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군 입대한 이등병 세터 황택의부터 2003년생 막내 김민재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임도헌 감독은 17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해 과감하게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익숙했던 베테랑 대신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고, 그 결과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20대들입니다.
[임도헌/남자 배구대표팀 감독 : "지금은 선수들이, 남자 배구가 성장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에서는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우승입니다."]
남자 배구는 국제 경쟁력 약화 속에 점점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선수들도 위기를 공감할 정도입니다.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희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1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정지석이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다짐하는 이유입니다.
[정지석/남자 배구 국가대표 : "남자 배구가 부흥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V리그, 부상을 당해서 못 뛰는 한이 있더라도 악착같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체된 인기를 반드시 되살리고 말겠다는 남자배구 대표팀의 간절한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태형
최근 침체된 한국 남자 배구가 MZ세대의 젊은 에너지로 17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합니다.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금메달을 가져오겠다고 말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일도 남지 않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진천선수촌의 배구 코트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군 입대한 이등병 세터 황택의부터 2003년생 막내 김민재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임도헌 감독은 17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해 과감하게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익숙했던 베테랑 대신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고, 그 결과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20대들입니다.
[임도헌/남자 배구대표팀 감독 : "지금은 선수들이, 남자 배구가 성장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에서는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우승입니다."]
남자 배구는 국제 경쟁력 약화 속에 점점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선수들도 위기를 공감할 정도입니다.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희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1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정지석이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다짐하는 이유입니다.
[정지석/남자 배구 국가대표 : "남자 배구가 부흥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V리그, 부상을 당해서 못 뛰는 한이 있더라도 악착같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체된 인기를 반드시 되살리고 말겠다는 남자배구 대표팀의 간절한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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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22 07: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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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침체된 한국 남자 배구가 MZ세대의 젊은 에너지로 17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합니다.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금메달을 가져오겠다고 말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일도 남지 않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진천선수촌의 배구 코트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군 입대한 이등병 세터 황택의부터 2003년생 막내 김민재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임도헌 감독은 17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해 과감하게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익숙했던 베테랑 대신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고, 그 결과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20대들입니다.
[임도헌/남자 배구대표팀 감독 : "지금은 선수들이, 남자 배구가 성장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에서는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우승입니다."]
남자 배구는 국제 경쟁력 약화 속에 점점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선수들도 위기를 공감할 정도입니다.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희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1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정지석이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다짐하는 이유입니다.
[정지석/남자 배구 국가대표 : "남자 배구가 부흥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V리그, 부상을 당해서 못 뛰는 한이 있더라도 악착같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체된 인기를 반드시 되살리고 말겠다는 남자배구 대표팀의 간절한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김태형
최근 침체된 한국 남자 배구가 MZ세대의 젊은 에너지로 17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합니다.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금메달을 가져오겠다고 말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일도 남지 않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진천선수촌의 배구 코트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군 입대한 이등병 세터 황택의부터 2003년생 막내 김민재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임도헌 감독은 17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해 과감하게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익숙했던 베테랑 대신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고, 그 결과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20대들입니다.
[임도헌/남자 배구대표팀 감독 : "지금은 선수들이, 남자 배구가 성장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에서는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우승입니다."]
남자 배구는 국제 경쟁력 약화 속에 점점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선수들도 위기를 공감할 정도입니다.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희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1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정지석이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다짐하는 이유입니다.
[정지석/남자 배구 국가대표 : "남자 배구가 부흥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V리그, 부상을 당해서 못 뛰는 한이 있더라도 악착같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체된 인기를 반드시 되살리고 말겠다는 남자배구 대표팀의 간절한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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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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