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권협, 광주~고흥 고속도로 조기 추진 건의

순천과 여수, 경남 진주, 사천 등 남해안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중권 발전협의회가 광주와 고흥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라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는 어제(21일) 고흥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고흥 나로우주센터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가 간선 도로망을 확충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에 사업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또, 남해안 우주산업 벨트를 완성하기 위해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을 조기에 제정할 것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