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오 맞이 용주 대회 훈련 현장 공개

입력 2023.06.22 (09:54) 수정 2023.06.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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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오를 맞아 중국 각지에서 용주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대회 당일 만큼이나 뜨거운 경기 준비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용주대회로 유명한 중국 남부 광둥성.

배 양 측면에 무거운 쇠통을 장착한 실내 훈련용 용주가 등장했습니다.

선수들은 수상 훈련 전 이 배를 이용해 매일 2시간씩 맹연습을 합니다.

체력 단련에 초점을 맞춘 한 달 동안의 지상 훈련이 마무리되면 배를 타고 강으로 나가 수상 훈련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낮에는 생업을 돌보고 점심시간과 밤에 훈련을 하는데 등이 모기에 물리고 손에 물집이 잡혀도 쉬지 않습니다.

[용주대회 참가 선수 : "각고의 훈련을 통해서만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몸이 너무 힘들 때는 의지력으로 노를 계속 젓습니다."]

용주대회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인데요.

대회 관계자는 용주 대회가 계속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훈련과 경기를 통해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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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단오 맞이 용주 대회 훈련 현장 공개
    • 입력 2023-06-22 09:54:26
    • 수정2023-06-22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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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오를 맞아 중국 각지에서 용주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대회 당일 만큼이나 뜨거운 경기 준비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용주대회로 유명한 중국 남부 광둥성.

배 양 측면에 무거운 쇠통을 장착한 실내 훈련용 용주가 등장했습니다.

선수들은 수상 훈련 전 이 배를 이용해 매일 2시간씩 맹연습을 합니다.

체력 단련에 초점을 맞춘 한 달 동안의 지상 훈련이 마무리되면 배를 타고 강으로 나가 수상 훈련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낮에는 생업을 돌보고 점심시간과 밤에 훈련을 하는데 등이 모기에 물리고 손에 물집이 잡혀도 쉬지 않습니다.

[용주대회 참가 선수 : "각고의 훈련을 통해서만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몸이 너무 힘들 때는 의지력으로 노를 계속 젓습니다."]

용주대회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인데요.

대회 관계자는 용주 대회가 계속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훈련과 경기를 통해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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