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주차장 침수사고 관련 13명 송치

입력 2023.06.22 (19:42) 수정 2023.06.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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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당시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주민 9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북경찰청 힌남노 태풍 침수사고 수사전담팀은 오늘 포항시와 농어촌공사, 3개 아파트 관리업체 관계자 등 1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관련자들의 과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참사가 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특히 포항시 재난 담당자 등 공무원 3명은 CCTV 감시를 하지 않아 냉천 범람을 인식하지 못했고, 농어촌공사 직원 2명은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관계 기관에 통보하거나 하류 주민에게 경고 방송 등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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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남노 주차장 침수사고 관련 13명 송치
    • 입력 2023-06-22 19:42:32
    • 수정2023-06-22 19:56:27
    뉴스7(대구)
태풍 힌남노 당시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주민 9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북경찰청 힌남노 태풍 침수사고 수사전담팀은 오늘 포항시와 농어촌공사, 3개 아파트 관리업체 관계자 등 1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관련자들의 과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참사가 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특히 포항시 재난 담당자 등 공무원 3명은 CCTV 감시를 하지 않아 냉천 범람을 인식하지 못했고, 농어촌공사 직원 2명은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관계 기관에 통보하거나 하류 주민에게 경고 방송 등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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