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도 알아서 뿌려요’…밭에도 스마트팜
입력 2023.06.23 (21:47)
수정 2023.06.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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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인 농기계가 척척 밭을 갈고, 자율비행 드론이 알아서 농약까지 뿌려준다.'
농촌진흥청이 밭작물 재배에 도입하려는 미래 스마트팜인데요,
농가에 보급되면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분주히 밭갈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드론은 농약을 치기 위해 밭으로 날아갑니다.
모두 사람 없이 무인으로 진행되는 작업들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자율주행 농기계를 통합 운영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가능한 일입니다.
[박진기/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 : "통합관제시스템 1개로 재배관리나 드론 항공방제, 자율주행 트랙터 농작업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드론은 토양 수분 함량을 구분해, 수분이 부족한 곳에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스스로 판단합니다.
또, 이 시스템은 식물 고유 파장을 가시화하는 기술로 밭작물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비둘기나 참새 등 유해조수를 쫓는 데도 활용됩니다.
밭작물 스마트팜 기술은 농촌 고령화로 힘든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윤종철/농촌진흥청 차장 : "노지에서 안정적으로 밭농사를 할 수 있도록 물관리 기술, 드론 방제, 영상 진단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스마트팜 신기술은 민간기업에 이전돼 2~3년 안에 일반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석구/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이전 대상 업체 대표 : "앞으로 2~3년 후에는 실제 농가에 비료나 농약의 적정량을 살포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밭작물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은 경남농업기술원 등 전국 9개 시범단지에서 올해부터 실증 연구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박민재
'무인 농기계가 척척 밭을 갈고, 자율비행 드론이 알아서 농약까지 뿌려준다.'
농촌진흥청이 밭작물 재배에 도입하려는 미래 스마트팜인데요,
농가에 보급되면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분주히 밭갈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드론은 농약을 치기 위해 밭으로 날아갑니다.
모두 사람 없이 무인으로 진행되는 작업들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자율주행 농기계를 통합 운영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가능한 일입니다.
[박진기/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 : "통합관제시스템 1개로 재배관리나 드론 항공방제, 자율주행 트랙터 농작업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드론은 토양 수분 함량을 구분해, 수분이 부족한 곳에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스스로 판단합니다.
또, 이 시스템은 식물 고유 파장을 가시화하는 기술로 밭작물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비둘기나 참새 등 유해조수를 쫓는 데도 활용됩니다.
밭작물 스마트팜 기술은 농촌 고령화로 힘든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윤종철/농촌진흥청 차장 : "노지에서 안정적으로 밭농사를 할 수 있도록 물관리 기술, 드론 방제, 영상 진단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스마트팜 신기술은 민간기업에 이전돼 2~3년 안에 일반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석구/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이전 대상 업체 대표 : "앞으로 2~3년 후에는 실제 농가에 비료나 농약의 적정량을 살포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밭작물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은 경남농업기술원 등 전국 9개 시범단지에서 올해부터 실증 연구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박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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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약도 알아서 뿌려요’…밭에도 스마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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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23 22:08:03
[앵커]
'무인 농기계가 척척 밭을 갈고, 자율비행 드론이 알아서 농약까지 뿌려준다.'
농촌진흥청이 밭작물 재배에 도입하려는 미래 스마트팜인데요,
농가에 보급되면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분주히 밭갈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드론은 농약을 치기 위해 밭으로 날아갑니다.
모두 사람 없이 무인으로 진행되는 작업들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자율주행 농기계를 통합 운영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가능한 일입니다.
[박진기/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 : "통합관제시스템 1개로 재배관리나 드론 항공방제, 자율주행 트랙터 농작업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드론은 토양 수분 함량을 구분해, 수분이 부족한 곳에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스스로 판단합니다.
또, 이 시스템은 식물 고유 파장을 가시화하는 기술로 밭작물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비둘기나 참새 등 유해조수를 쫓는 데도 활용됩니다.
밭작물 스마트팜 기술은 농촌 고령화로 힘든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윤종철/농촌진흥청 차장 : "노지에서 안정적으로 밭농사를 할 수 있도록 물관리 기술, 드론 방제, 영상 진단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스마트팜 신기술은 민간기업에 이전돼 2~3년 안에 일반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석구/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이전 대상 업체 대표 : "앞으로 2~3년 후에는 실제 농가에 비료나 농약의 적정량을 살포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밭작물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은 경남농업기술원 등 전국 9개 시범단지에서 올해부터 실증 연구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박민재
'무인 농기계가 척척 밭을 갈고, 자율비행 드론이 알아서 농약까지 뿌려준다.'
농촌진흥청이 밭작물 재배에 도입하려는 미래 스마트팜인데요,
농가에 보급되면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분주히 밭갈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드론은 농약을 치기 위해 밭으로 날아갑니다.
모두 사람 없이 무인으로 진행되는 작업들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자율주행 농기계를 통합 운영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가능한 일입니다.
[박진기/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 : "통합관제시스템 1개로 재배관리나 드론 항공방제, 자율주행 트랙터 농작업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드론은 토양 수분 함량을 구분해, 수분이 부족한 곳에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스스로 판단합니다.
또, 이 시스템은 식물 고유 파장을 가시화하는 기술로 밭작물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비둘기나 참새 등 유해조수를 쫓는 데도 활용됩니다.
밭작물 스마트팜 기술은 농촌 고령화로 힘든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윤종철/농촌진흥청 차장 : "노지에서 안정적으로 밭농사를 할 수 있도록 물관리 기술, 드론 방제, 영상 진단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스마트팜 신기술은 민간기업에 이전돼 2~3년 안에 일반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석구/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이전 대상 업체 대표 : "앞으로 2~3년 후에는 실제 농가에 비료나 농약의 적정량을 살포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밭작물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은 경남농업기술원 등 전국 9개 시범단지에서 올해부터 실증 연구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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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박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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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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