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중고차 시장 뛰어든 현대차…“허위·미끼 매물 개선” VS “가격 오를 것”

입력 2023.06.26 (18:29) 수정 2023.06.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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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중고차 살 계획 있으시다면 이 소식,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10월부터 중고차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한지 꼭 3년 만인데요.

출고된 지 5년 이내이면서 누적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인 차량이 대상입니다.

그동안 중고차 시장은 비약적으로 커졌습니다.

신차 거래의 두 배, 그 규모가 연 30조 원에 달합니다.

소비자들은 반기는 분위깁니다.

한 조사에선 중고차 구매 경험이 있는 10명 중 6명이 찬성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 안전한 매물이 많아질 거란 기대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 온 '허위·미끼 매물'은 판매자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을 정돈데요.

'골목상권' 침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기존 중고차 업계는 시장 확대 효과는 기대하면서도 중고차 값을 자극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현대차가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은 전체 중고차의 최대 4.1%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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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합시다] 중고차 시장 뛰어든 현대차…“허위·미끼 매물 개선” VS “가격 오를 것”
    • 입력 2023-06-26 18:29:26
    • 수정2023-06-26 1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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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중고차 살 계획 있으시다면 이 소식,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10월부터 중고차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한지 꼭 3년 만인데요.

출고된 지 5년 이내이면서 누적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인 차량이 대상입니다.

그동안 중고차 시장은 비약적으로 커졌습니다.

신차 거래의 두 배, 그 규모가 연 30조 원에 달합니다.

소비자들은 반기는 분위깁니다.

한 조사에선 중고차 구매 경험이 있는 10명 중 6명이 찬성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 안전한 매물이 많아질 거란 기대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 온 '허위·미끼 매물'은 판매자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을 정돈데요.

'골목상권' 침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기존 중고차 업계는 시장 확대 효과는 기대하면서도 중고차 값을 자극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현대차가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은 전체 중고차의 최대 4.1%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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