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2023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

입력 2023.06.27 (10:56) 수정 2023.06.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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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개성 만점, 독특한 외모의 견공들이 가족과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페탈루마에서 1970년대부터 해마다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인데요.

외모나 품종에 상관없이 모든 개는 누군가의 특별한 반려견이 될 수 있음을 전하고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견의 첫인상과 성격 그리고 독창적인 매력과 관중 호응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데요.

올해 우승자는 애리조나주에서 온 7살 견공 스쿠터가 차지했습니다.

스쿠터는 선천적인 뒷다리 장애 때문에 안락사될 뻔했지만 한 동물보호단체에 구조된 뒤, 지금의 가족을 만나게 됐는데요.

스쿠터의 보호자는 내 반려견은 신체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씨를 가졌다며 그런 아름다움이 올해 우승을 차지하게 된 원천이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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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7 10:56:30
    • 수정2023-06-27 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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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페탈루마에서 1970년대부터 해마다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인데요.

외모나 품종에 상관없이 모든 개는 누군가의 특별한 반려견이 될 수 있음을 전하고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견의 첫인상과 성격 그리고 독창적인 매력과 관중 호응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데요.

올해 우승자는 애리조나주에서 온 7살 견공 스쿠터가 차지했습니다.

스쿠터는 선천적인 뒷다리 장애 때문에 안락사될 뻔했지만 한 동물보호단체에 구조된 뒤, 지금의 가족을 만나게 됐는데요.

스쿠터의 보호자는 내 반려견은 신체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씨를 가졌다며 그런 아름다움이 올해 우승을 차지하게 된 원천이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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