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부정 사용·출장비 과다 지급…광주FC 감사 적발

입력 2023.06.28 (08:10) 수정 2023.06.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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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 직원들이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FC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진행한 결과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등 지적사항 16건을 확인하고 2억 8천여만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결과 광주FC 부장급 직원 A씨는 법인카드 사용대상이 아님에도 2019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000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위는 또 2021∼2022년 54건의 출장비 과다 지급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감사위는 부당하게 쓴 업무추진비와 과다 지급한 출장비를 회수하고 관련자들을 훈계 또는 주의 조치할 것을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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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카드 부정 사용·출장비 과다 지급…광주FC 감사 적발
    • 입력 2023-06-28 08:10:32
    • 수정2023-06-28 08:53:18
    뉴스광장(광주)
프로축구 광주FC 직원들이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FC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진행한 결과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등 지적사항 16건을 확인하고 2억 8천여만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결과 광주FC 부장급 직원 A씨는 법인카드 사용대상이 아님에도 2019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000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위는 또 2021∼2022년 54건의 출장비 과다 지급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감사위는 부당하게 쓴 업무추진비와 과다 지급한 출장비를 회수하고 관련자들을 훈계 또는 주의 조치할 것을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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