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남부지방 밤 사이 폭우…1명 실종·곳곳 침수 외

밤사이 호남지방에 최대 200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60대 주민 1명이 실종되고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재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예방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남도 피해 속출…내일 중부 최대 150mm 장맛비

경남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70mm의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내일은 정체전선이 북상해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등록 아동’ 방지…국회, ‘출생통보제’ 논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출생통보제 도입을 골자로 한 법률 개정안 심의에 착수합니다. 출생 신고조차 되지 않은 영아가 '살해, 유기'되는 일이 잇따르면서 입법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수신료 분리 징수 반대”…야4당, 방통위 항의 방문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과 관련해 야 4당이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졸속 시행령 개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개정안에 대한 국민참여입법센터 공개 의견에는 찬성 10%, 반대 89.5%로 '수신료 분리 징수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멕시코서 한국인 교민 2명 총격당해 중태

멕시코에서 30대 한국인 2명이 총격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입니다. 피해자들은 현지에서 4~5년 전부터 사업을 해 온 교민들로 알려졌는데, 현지 경찰은 용의자 4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