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면식범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마로 후텁지근했던 수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먼저 오늘의 W 시작합니다.

면식범

멕시코 중부 도시 톨루카에서 한국인 두 명이 괴한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모두 30대 남성입니다.

사업차 머물던 멕시코에서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이제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피해자 차량을 훔쳐 달아난 총격범의 정체.

피해자들을 잘 아는 '면식범' 소행 가능성에 현지 경찰은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탐문 수사 상황 전해드립니다.

“나를 따르라”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 전기차 충전 시장까지 장악하는 걸까요.

"나를 따르라"며 테슬라식 충전 시스템 슈퍼 차저의 깃발을 들어 올리자 굴지의 자동차 회사들이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습니다.

미국 포드와 GM, 그리고 유럽차 볼보가 테슬라의 슈퍼 차저를 채택한 배경, 이로 인한 전기차 이용자들의 득실 함께 따져보겠습니다.

막전막후

러시아 무장 반란, 그 24시간의 '막전막후'가 공개됐습니다.

협상 중재자로 나섰던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입을 통해섭니다.

푸틴 대통령은 프리고진을 제거할 계획이었다, 배신자를 사살하겠다며 펄펄 뛰는 푸틴을 자신이 뜯어 말렸다고 했습니다.

프리고진의 모스크바 진격을 돌려 세운 것 역시 자신의 설득이었다 강조했습니다.

'푸틴의 꼭두각시'로 불리다 이번 사태로 국제 사회에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루카셴코의 이야기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