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도 7월 총파업 예고

입력 2023.06.29 (08:15) 수정 2023.06.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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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협약 승계 문제로 파업 중인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조에 이어 시립 제2요양·정신병원 노조도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어제(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립 제2요양병원지부가 지난 21일 신청한 쟁의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7월 7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시립 제2요양병원의 새 위탁사업자로 응모한 의료재단은 장성요양병원 화재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료재단이 이름을 바꿔 운영하는 곳으로, 법인의 위법 상태가 심각해 의료공공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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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도 7월 총파업 예고
    • 입력 2023-06-29 08:15:18
    • 수정2023-06-29 11:00:12
    뉴스광장(광주)
단체 협약 승계 문제로 파업 중인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조에 이어 시립 제2요양·정신병원 노조도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어제(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립 제2요양병원지부가 지난 21일 신청한 쟁의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7월 7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시립 제2요양병원의 새 위탁사업자로 응모한 의료재단은 장성요양병원 화재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료재단이 이름을 바꿔 운영하는 곳으로, 법인의 위법 상태가 심각해 의료공공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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