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출범

입력 2005.09.05 (22:2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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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가 개막돼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해설자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올림픽 정식종목 태권도의 변화를 목표로,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출범했습니다.
33개 나라,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존 남녀 8체급 경기는 물론 올림픽 체급 경기를 별도로 치릅니다.
또, 겨루기 위주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품새가 새로운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대회 첫날, 올림픽 체급인 남자 58kg 이하급에선 한체대의 유영대가 여자 49kg 이하급에선 효성고의 남진아가 우승했습니다.
한편,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해설자로 변신해, 선수 시절의 경험을 유감없이 살렸습니다.

<녹취>문대성 : "경기하는 도중에는 아픈 ... 끝나면 수술할 만큼 다친다"

의욕있게 출범한 코리아오픈의 성패는 팬들의 호응을 얼마나 얻어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경기에서 시원한 발차기 뿐 아니라, 누구나 경기장을 찾아 태권도를 보고 직접 즐기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지혜가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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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출범
    • 입력 2005-09-05 21:49:1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가 개막돼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해설자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올림픽 정식종목 태권도의 변화를 목표로,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출범했습니다. 33개 나라,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존 남녀 8체급 경기는 물론 올림픽 체급 경기를 별도로 치릅니다. 또, 겨루기 위주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품새가 새로운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대회 첫날, 올림픽 체급인 남자 58kg 이하급에선 한체대의 유영대가 여자 49kg 이하급에선 효성고의 남진아가 우승했습니다. 한편,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해설자로 변신해, 선수 시절의 경험을 유감없이 살렸습니다. <녹취>문대성 : "경기하는 도중에는 아픈 ... 끝나면 수술할 만큼 다친다" 의욕있게 출범한 코리아오픈의 성패는 팬들의 호응을 얼마나 얻어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경기에서 시원한 발차기 뿐 아니라, 누구나 경기장을 찾아 태권도를 보고 직접 즐기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지혜가 절실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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