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아시안컵 대표팀, 우즈베크 제치고 일본과 결승행

입력 2023.06.30 (06:17) 수정 2023.06.3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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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세 이하 우리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1 대 0으로 제치고 U-17 아시안컵 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일요일, 일본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방콕 김원장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 대표팀은 초반 우즈베키스탄의 자물쇠 수비에 막혀, 다소 무거운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전반 31분, 백인우가 우즈벡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대회 3번째 골이자 결승골이됐습니다.

이후 대표팀은 중원을 장악하며 여러차례 우즈벡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골키퍼의 손에 막혔습니다.

경기 종반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역습에 몇차례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선수들을 잇달아 교체하면서 잘 막아냈습니다.

결승 상대는 일본이 올라왔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폭우속에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강호 이란을 3 대 0으로 눌렀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 대회를 비롯해 모두 네번의 17세 이하 아시안컵 우승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득점왕 경쟁도 치열합니다.

한국은 김명준과 윤도영이 나란히 4골씩을 기록했고, 일본도 고헤이가 역시 4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 모두 15골을 넣으며 공격 축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을 이긴다면 21년만에 아시안컵 제패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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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7 아시안컵 대표팀, 우즈베크 제치고 일본과 결승행
    • 입력 2023-06-30 06:17:48
    • 수정2023-06-30 06: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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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세 이하 우리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1 대 0으로 제치고 U-17 아시안컵 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일요일, 일본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방콕 김원장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 대표팀은 초반 우즈베키스탄의 자물쇠 수비에 막혀, 다소 무거운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전반 31분, 백인우가 우즈벡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대회 3번째 골이자 결승골이됐습니다.

이후 대표팀은 중원을 장악하며 여러차례 우즈벡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골키퍼의 손에 막혔습니다.

경기 종반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역습에 몇차례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선수들을 잇달아 교체하면서 잘 막아냈습니다.

결승 상대는 일본이 올라왔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폭우속에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강호 이란을 3 대 0으로 눌렀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 대회를 비롯해 모두 네번의 17세 이하 아시안컵 우승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득점왕 경쟁도 치열합니다.

한국은 김명준과 윤도영이 나란히 4골씩을 기록했고, 일본도 고헤이가 역시 4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 모두 15골을 넣으며 공격 축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을 이긴다면 21년만에 아시안컵 제패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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