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생후 5일 영아 야산 유기 혐의…2명 체포

입력 2023.06.30 (12:14) 수정 2023.06.30 (1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영아 사체 은닉 혐의로 사실혼 관계인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어제(29일)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경남 거제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태어난 생후 5일 영아를 인근 야산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범행 당일 "자고 일어나니 아기가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는데, 피해 영아는 출생 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영아 시신을 찾기 위해 인근 야산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남경찰청, 생후 5일 영아 야산 유기 혐의…2명 체포
    • 입력 2023-06-30 12:14:12
    • 수정2023-06-30 12:29:19
    뉴스 12
경남경찰청은 영아 사체 은닉 혐의로 사실혼 관계인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어제(29일)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경남 거제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태어난 생후 5일 영아를 인근 야산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범행 당일 "자고 일어나니 아기가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는데, 피해 영아는 출생 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영아 시신을 찾기 위해 인근 야산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