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이슬람권 집단 반발에 놀라 ‘쿠란 소각 시위’ 규탄

입력 2023.07.03 (10:44) 수정 2023.07.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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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정부가 스톡홀름에서 이슬람 경전, 쿠란이 소각된 것과 관련해 "이슬람 혐오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쿠란 소각 행위는 지난달 28일 스톡홀름의 시위 도중 발생했습니다.

스웨덴 당국이 허가한 시위에서 이라크 출신이 쿠란을 밟고 불태웠는데요.

이라크, 쿠웨이트, 모로코 등 이슬람권 국가들은 스웨덴 주재 대사들을 소환해 항의했습니다.

이러한 반발에 스웨덴 외무부는 "쿠란이나 다른 신성한 문서를 태우는 것은 모욕적이고 무례한 행동이고 명백한 도발"이라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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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이슬람권 집단 반발에 놀라 ‘쿠란 소각 시위’ 규탄
    • 입력 2023-07-03 10:44:48
    • 수정2023-07-03 1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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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정부가 스톡홀름에서 이슬람 경전, 쿠란이 소각된 것과 관련해 "이슬람 혐오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쿠란 소각 행위는 지난달 28일 스톡홀름의 시위 도중 발생했습니다.

스웨덴 당국이 허가한 시위에서 이라크 출신이 쿠란을 밟고 불태웠는데요.

이라크, 쿠웨이트, 모로코 등 이슬람권 국가들은 스웨덴 주재 대사들을 소환해 항의했습니다.

이러한 반발에 스웨덴 외무부는 "쿠란이나 다른 신성한 문서를 태우는 것은 모욕적이고 무례한 행동이고 명백한 도발"이라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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