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아동’ 대구 4명·경북 8명 수사 의뢰

입력 2023.07.03 (21:49) 수정 2023.07.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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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유령 아동' 12명에 대한 소재 파악이 진행 중입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나흘간, 경산 5명, 영천과 구미·김천 각 1명 등 모두 8명에 대한 자치단체의 수사 의뢰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찰청도 오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4명의 소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부모 상당수가 아이를 서울의 베이비박스에 넣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유령아동'은 대구 83명, 경북 98명으로, 각 지자체가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수사 의뢰 아동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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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아동’ 대구 4명·경북 8명 수사 의뢰
    • 입력 2023-07-03 21:49:21
    • 수정2023-07-03 21:59:41
    뉴스9(대구)
대구경북에서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유령 아동' 12명에 대한 소재 파악이 진행 중입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나흘간, 경산 5명, 영천과 구미·김천 각 1명 등 모두 8명에 대한 자치단체의 수사 의뢰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찰청도 오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4명의 소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부모 상당수가 아이를 서울의 베이비박스에 넣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유령아동'은 대구 83명, 경북 98명으로, 각 지자체가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수사 의뢰 아동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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