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산하는 100세 할아버지의 꿈

입력 2023.07.05 (09:48) 수정 2023.07.05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100살이 된 지금도 매주 산에 오르는 할아버지가 있는데요.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가파른 산길을 천천히 오르는 남성.

지난 달 100살을 맞은 아쿠자와 씨입니다.

[아쿠자와 고키치/100세 : "어느 산이든 기분이 좋아요. 산에 오르는 게 즐겁습니다."]

아쿠자와 씨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후지산 정상에 오르는 것입니다.

85년 전 첫 등정 후 지금까지 열다섯 번 후지산에 올랐는데 5년 전에는 그해 최고령 등정이었습니다.

현재 후지산 최고령 등정은 101살.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끼지만 아쿠자와 씨는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주간 노인돌봄시설 자원봉사는 체력 유지를 위해 24년 이어온 일과입니다.

아침 6시 반부터 이용자 맞을 준비를 시작해 세 시간 반 동안은 거의 앉을 새가 없습니다.

[아쿠자와 고키치/100세 : "몸을 움직이는 게 좋아요. 조금이나마 사회에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산을 오르는 아쿠자와 씨는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이 건강의 원천이라고 말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등산하는 100세 할아버지의 꿈
    • 입력 2023-07-05 09:48:01
    • 수정2023-07-05 09:53:13
    930뉴스
[앵커]

100살이 된 지금도 매주 산에 오르는 할아버지가 있는데요.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가파른 산길을 천천히 오르는 남성.

지난 달 100살을 맞은 아쿠자와 씨입니다.

[아쿠자와 고키치/100세 : "어느 산이든 기분이 좋아요. 산에 오르는 게 즐겁습니다."]

아쿠자와 씨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후지산 정상에 오르는 것입니다.

85년 전 첫 등정 후 지금까지 열다섯 번 후지산에 올랐는데 5년 전에는 그해 최고령 등정이었습니다.

현재 후지산 최고령 등정은 101살.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끼지만 아쿠자와 씨는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주간 노인돌봄시설 자원봉사는 체력 유지를 위해 24년 이어온 일과입니다.

아침 6시 반부터 이용자 맞을 준비를 시작해 세 시간 반 동안은 거의 앉을 새가 없습니다.

[아쿠자와 고키치/100세 : "몸을 움직이는 게 좋아요. 조금이나마 사회에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산을 오르는 아쿠자와 씨는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이 건강의 원천이라고 말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