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저격’ 일본 기자에 한방 날린 음바페?…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7.06 (07:33) 수정 2023.07.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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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이강인'.

앞으로는 "AI의 시대다"라고 말들 하죠.

하지만 기대 만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큰 것도 사실인데, 그런 걱정 가운데 하나가 바로 AI가 만들어 내는 정교한 가짜뉴스들입니다.

지난달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프랑스의 음바페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입니다.

일본 기자가 "이강인의 영입은 마케팅을 위한 게 아니냐" 이렇게 묻자, 음바페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강인이 재능을 가졌기에 여기에 올 수 있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강인을 평가절하한 일본 기자를 향해 음바페가 멋지게 응수했다고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 AI가 만든 가짜라고 합니다. 원본은 2년 전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 계약에 대해 답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다 누군가 AI로 음성을 조작하고 자막을 마음대로 붙인 거였습니다.

말 그대로 '가짜뉴스'인데, 삭제되지 않고 계속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천200만 회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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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6 07:33:29
    • 수정2023-07-06 08: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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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이강인'.

앞으로는 "AI의 시대다"라고 말들 하죠.

하지만 기대 만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큰 것도 사실인데, 그런 걱정 가운데 하나가 바로 AI가 만들어 내는 정교한 가짜뉴스들입니다.

지난달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프랑스의 음바페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입니다.

일본 기자가 "이강인의 영입은 마케팅을 위한 게 아니냐" 이렇게 묻자, 음바페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강인이 재능을 가졌기에 여기에 올 수 있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강인을 평가절하한 일본 기자를 향해 음바페가 멋지게 응수했다고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 AI가 만든 가짜라고 합니다. 원본은 2년 전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 계약에 대해 답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다 누군가 AI로 음성을 조작하고 자막을 마음대로 붙인 거였습니다.

말 그대로 '가짜뉴스'인데, 삭제되지 않고 계속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천200만 회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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