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변호사 피살사건 피고인, 파기환송심서 무죄 주장
입력 2023.07.06 (07:51)
수정 2023.07.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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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전 제주 변호사 피살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조직폭력배 출신 50대 남성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3형사부 심리로 열린 57살 김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김 씨는 자신은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한 것일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김씨는 이어 잘못된 언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한다며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대법원은 2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김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정황 증거만으로 범죄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파기 환송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3형사부 심리로 열린 57살 김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김 씨는 자신은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한 것일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김씨는 이어 잘못된 언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한다며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대법원은 2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김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정황 증거만으로 범죄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파기 환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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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변호사 피살사건 피고인, 파기환송심서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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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6 07:51:25
- 수정2023-07-06 08:19:44
24년 전 제주 변호사 피살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조직폭력배 출신 50대 남성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3형사부 심리로 열린 57살 김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김 씨는 자신은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한 것일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김씨는 이어 잘못된 언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한다며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대법원은 2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김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정황 증거만으로 범죄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파기 환송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3형사부 심리로 열린 57살 김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김 씨는 자신은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한 것일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김씨는 이어 잘못된 언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한다며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대법원은 2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김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정황 증거만으로 범죄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파기 환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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