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 저가 경쟁 본격화
입력 2005.09.06 (23:2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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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렴한 항공료를 내세운 한성항공 취항이후, 기존 대형 항공사들이 요금을 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일지 기잡니다.
<리포트>
취항 일주일 째를 맞는 저가의 한성항공의 탑승률은 평균 80%,
일단 순조로운 출발입니다.
<인터뷰>강찬구(대전시 용전동): "거리도 가까운데, 저렴하니까 아무래도..."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청주-제주 노선에 저가의 한성항공이 취항한 다음날,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주중 오후 항공편에 대해 항공 요금을 내렸습니다.
평소 6만4천400원이던 항공요금을 대한항공은 46,300원, 아시아나 항공은 45,080원으로 각각 25%와 30%를 인하한 것입니다.
<인터뷰>윤이철 과장(아시아나 청주지점): "일상적인 프로모션이고 앞으로도 비어가는 좌석에 대해서는 계속 프로모션을 할 것이다. "
기존 대형항공사들의 요금 인하로 가격 차이가 처음 30%선에서 같은 수준으로 좁혀지자 이번에는 한성항공측이 다시 요금을 내렸습니다.
주중 4만5천원에 판매하던 항공료를 9월 한 달간 만 원 할인된 3만 5천원으로 낮춘 것입니다.
양측은 각각 의례적인 인하조치와 취항 기념이라는 입장이지만 저가 항공사의 취항을 계기로 항공사 요금 인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일지입니다.
저렴한 항공료를 내세운 한성항공 취항이후, 기존 대형 항공사들이 요금을 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일지 기잡니다.
<리포트>
취항 일주일 째를 맞는 저가의 한성항공의 탑승률은 평균 80%,
일단 순조로운 출발입니다.
<인터뷰>강찬구(대전시 용전동): "거리도 가까운데, 저렴하니까 아무래도..."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청주-제주 노선에 저가의 한성항공이 취항한 다음날,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주중 오후 항공편에 대해 항공 요금을 내렸습니다.
평소 6만4천400원이던 항공요금을 대한항공은 46,300원, 아시아나 항공은 45,080원으로 각각 25%와 30%를 인하한 것입니다.
<인터뷰>윤이철 과장(아시아나 청주지점): "일상적인 프로모션이고 앞으로도 비어가는 좌석에 대해서는 계속 프로모션을 할 것이다. "
기존 대형항공사들의 요금 인하로 가격 차이가 처음 30%선에서 같은 수준으로 좁혀지자 이번에는 한성항공측이 다시 요금을 내렸습니다.
주중 4만5천원에 판매하던 항공료를 9월 한 달간 만 원 할인된 3만 5천원으로 낮춘 것입니다.
양측은 각각 의례적인 인하조치와 취항 기념이라는 입장이지만 저가 항공사의 취항을 계기로 항공사 요금 인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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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선 항공 저가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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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06 21:27:4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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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항공료를 내세운 한성항공 취항이후, 기존 대형 항공사들이 요금을 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일지 기잡니다.
<리포트>
취항 일주일 째를 맞는 저가의 한성항공의 탑승률은 평균 80%,
일단 순조로운 출발입니다.
<인터뷰>강찬구(대전시 용전동): "거리도 가까운데, 저렴하니까 아무래도..."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청주-제주 노선에 저가의 한성항공이 취항한 다음날,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주중 오후 항공편에 대해 항공 요금을 내렸습니다.
평소 6만4천400원이던 항공요금을 대한항공은 46,300원, 아시아나 항공은 45,080원으로 각각 25%와 30%를 인하한 것입니다.
<인터뷰>윤이철 과장(아시아나 청주지점): "일상적인 프로모션이고 앞으로도 비어가는 좌석에 대해서는 계속 프로모션을 할 것이다. "
기존 대형항공사들의 요금 인하로 가격 차이가 처음 30%선에서 같은 수준으로 좁혀지자 이번에는 한성항공측이 다시 요금을 내렸습니다.
주중 4만5천원에 판매하던 항공료를 9월 한 달간 만 원 할인된 3만 5천원으로 낮춘 것입니다.
양측은 각각 의례적인 인하조치와 취항 기념이라는 입장이지만 저가 항공사의 취항을 계기로 항공사 요금 인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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