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불…20명 부상, 안전 관리 사각
입력 2005.09.06 (23:2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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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군포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나 8층건물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경기도 군포의 8층 상가 건물이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불길을 피한 시민들이 창가에 매달려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상황이 다급해지자 구조용 에어매트 위로 몸을 던집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시민 20여 명이 화상 등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인명 구조용 고가 사다리차가 출동했지만 작동이 되지 않으면서 대피한 시민들은 이곳 건물 8층에서 아래로 뛰어내려야 했습니다.
<녹취>경기도 군포 소방서 관계자: "작동이 안 돼 안양 소방서에 요청을 해서 차가 출동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건물 3층의 노래방, 전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입니다.
인근의 또 다른 노래방,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비상 탈출통로는 입구가 막혀 있고 각종 집기들만 가득합니다.
소화기는 오래돼 아예 작동되지 않습니다.
내부는 불이 잘 붙는 카페트 등 인화물질 투성입니다.
<녹취>편오석(경기도 군포소방서 예방계장): "방염제 사용 여부는 권장사항이지 법으로 규정된 것은 없다."
밀폐된 구조에 시설조차 엉망인 노래방이 화재 사각지역으로 방치돼 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군포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나 8층건물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경기도 군포의 8층 상가 건물이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불길을 피한 시민들이 창가에 매달려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상황이 다급해지자 구조용 에어매트 위로 몸을 던집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시민 20여 명이 화상 등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인명 구조용 고가 사다리차가 출동했지만 작동이 되지 않으면서 대피한 시민들은 이곳 건물 8층에서 아래로 뛰어내려야 했습니다.
<녹취>경기도 군포 소방서 관계자: "작동이 안 돼 안양 소방서에 요청을 해서 차가 출동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건물 3층의 노래방, 전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입니다.
인근의 또 다른 노래방,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비상 탈출통로는 입구가 막혀 있고 각종 집기들만 가득합니다.
소화기는 오래돼 아예 작동되지 않습니다.
내부는 불이 잘 붙는 카페트 등 인화물질 투성입니다.
<녹취>편오석(경기도 군포소방서 예방계장): "방염제 사용 여부는 권장사항이지 법으로 규정된 것은 없다."
밀폐된 구조에 시설조차 엉망인 노래방이 화재 사각지역으로 방치돼 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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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방 불…20명 부상, 안전 관리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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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06 21:25:5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멘트>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군포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나 8층건물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경기도 군포의 8층 상가 건물이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불길을 피한 시민들이 창가에 매달려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상황이 다급해지자 구조용 에어매트 위로 몸을 던집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시민 20여 명이 화상 등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인명 구조용 고가 사다리차가 출동했지만 작동이 되지 않으면서 대피한 시민들은 이곳 건물 8층에서 아래로 뛰어내려야 했습니다.
<녹취>경기도 군포 소방서 관계자: "작동이 안 돼 안양 소방서에 요청을 해서 차가 출동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건물 3층의 노래방, 전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입니다.
인근의 또 다른 노래방,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비상 탈출통로는 입구가 막혀 있고 각종 집기들만 가득합니다.
소화기는 오래돼 아예 작동되지 않습니다.
내부는 불이 잘 붙는 카페트 등 인화물질 투성입니다.
<녹취>편오석(경기도 군포소방서 예방계장): "방염제 사용 여부는 권장사항이지 법으로 규정된 것은 없다."
밀폐된 구조에 시설조차 엉망인 노래방이 화재 사각지역으로 방치돼 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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