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바레인전, 오심으로 재경기 外 2건

입력 2005.09.06 (23:2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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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오심장면입니다.
우즈베크의 페널티킥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키커가 아닌 다른 선수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와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심판은 우즈베크에 다시 페널티킥 기회를 줘야 했지만, 바레인에 간접 프리킥을 선언하는 오심을 범했습니다.
이에 아시아축구연맹은 1차전 결과를 무효화했고, 1 대 0으로 PO 1차전을 이기고도 몰수게임 판정을 바라며 이의를 제기했던 우즈베크로서는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진출의 가능성을 키워갔습니다. 호주는 솔로몬제도에 승리하며 오세아니아 지역 1위를 확정해 남미 5위팀과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진출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35살의 최고령 선수 애거시.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10살 어린 벨기에의 말리시의 맹공을 받아칩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애거시는 5년 연속 US오픈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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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베크-바레인전, 오심으로 재경기 外 2건
    • 입력 2005-09-06 21:59:5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문제가 된 오심장면입니다. 우즈베크의 페널티킥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키커가 아닌 다른 선수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와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심판은 우즈베크에 다시 페널티킥 기회를 줘야 했지만, 바레인에 간접 프리킥을 선언하는 오심을 범했습니다. 이에 아시아축구연맹은 1차전 결과를 무효화했고, 1 대 0으로 PO 1차전을 이기고도 몰수게임 판정을 바라며 이의를 제기했던 우즈베크로서는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진출의 가능성을 키워갔습니다. 호주는 솔로몬제도에 승리하며 오세아니아 지역 1위를 확정해 남미 5위팀과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진출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35살의 최고령 선수 애거시.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10살 어린 벨기에의 말리시의 맹공을 받아칩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애거시는 5년 연속 US오픈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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