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영화감독’ 정우성 첫 장편 연출작 내달 개봉

배우 정우성 씨가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정우성 씨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 '보호자'란 작품이 다음 달 15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겁니다.

'보호자'는 감옥에서 10년 만에 출소한 남자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걸 알면서 벌어지는 얘긴데요, 정우성 씨는 딸을 찾아 평범하게 살고 싶은 주인공 역의 배우이자, 작품 전체를 연출하는 감독까지 1인 2역을 맡았습니다.

또 배우 김남길 씨와 박성웅 씨 등도 출연해 기대감을 더합니다.

정우성 씨는 장편 영화 연출에 앞서 2014년부터 여러 편의 '단편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서 실력을 쌓았다는데요, 특히 이번 영화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은 만큼 관객들의 반응은 어떨지 영화계의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