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생수값, 11년 만에 최고…‘공짜 물’ 마시는 방법이 있다?

입력 2023.07.10 (18:30) 수정 2023.07.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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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요즘 물가, 안 오른 게 없다지만 최근 찜통 더위에 물도 마음껏 못 마실 처지입니다.

생수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생수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달엔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10.8% 올랐습니다.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렇게 물값이 뛴 건, 주요 생수 제품들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업계는 페트병 가격과 물류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 물 안 마시고는 살 수 없죠.

공짜로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 컵이나 물병만 있으면 되는데요.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폭염에 대비해 물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인데, 카페와 식당, 은행, 구청, 주민센터 등 총 1,700여 곳에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아시스 서울'이라고 적힌 물방울 모양 스티커를 찾으면 되고요,

'스마트서울앱'에서 '오아시스'라고 검색하면 매장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돈도 아끼고 환경도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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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합시다] 생수값, 11년 만에 최고…‘공짜 물’ 마시는 방법이 있다?
    • 입력 2023-07-10 18:30:48
    • 수정2023-07-10 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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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요즘 물가, 안 오른 게 없다지만 최근 찜통 더위에 물도 마음껏 못 마실 처지입니다.

생수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생수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달엔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10.8% 올랐습니다.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렇게 물값이 뛴 건, 주요 생수 제품들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업계는 페트병 가격과 물류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 물 안 마시고는 살 수 없죠.

공짜로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 컵이나 물병만 있으면 되는데요.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폭염에 대비해 물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인데, 카페와 식당, 은행, 구청, 주민센터 등 총 1,700여 곳에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아시스 서울'이라고 적힌 물방울 모양 스티커를 찾으면 되고요,

'스마트서울앱'에서 '오아시스'라고 검색하면 매장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돈도 아끼고 환경도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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