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양군의회, 건고추 수입 반대 건의안 채택 외

영양군의회가 오늘 건고추 수입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영양군의회는 정부가 채소류 작황 부진에 대비해 건고추 3천 톤을 저율관세할당 물량으로 수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고추 생산 농가에만 고통을 전가 시키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영양군의회는 이에 따라 건고추 3천 톤 수입조치 철회와 다년간 냉동고추 수입에 따른 농가 피해 대책 마련, 고추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습니다.

안동시, 농업혁신과제 30선 추진

안동시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과제 30선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업혁신 주요 과제는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와 농업의 규모화와 전문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기후변화와 지방소멸 대응 등 6개입니다.

안동시는 이와 함께 행정조직의 체계화와 중복투자 방지를 통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하는 조직개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송사과축제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향연’

청송군이 올 가을에 열릴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주제를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번 청송사과축제 주제는 1등을 상징하는 금메달과 황금진 청송사과의 금빛을 표현하고,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잔치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올해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닷새간 용전천 현비암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안동대 교수 2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국립안동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종식 교수와 식물의학과 정철의 교수가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종식 교수는 천연물질 케르세틴의 염증반응 조절과 신호전달 과정을 규명하는 논문으로, 정철의 교수는 꿀벌 먹이의 영양성분 변화를 분석하는 논문으로 각각 수상했습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