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아이돌 팬사인회 ‘속옷 검사’ 논란…주최 측 사과

입력 2023.07.11 (06:55) 수정 2023.07.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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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아이돌 가수의 팬사인회에서 과도한 신체 수색을 당했단 주장이 나와 논란입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팬들과, 주죄 측의 해명까지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대형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일본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신인 그룹 '앤팀'입니다.

그런데 지난 8일 이들의 국내 팬사인회가 열린 뒤 온라인상에는 사인회에서 불미스런 일을 겪었다는 게시글이 잇따랐습니다.

사인회 관계자들이 녹음이나 촬영을 막는다며 팬들의 소지품을 검사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과도한 몸수색까지 당했단 주장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주최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팬사인회에선 팬들의 녹음과 촬영을 금지해왔지만 최근 들어 전자 장비를 몸에 숨겨 반입하는 사례가 많아 여성 보안 요원들이 신체 수색을 진행하게 됐다는데요, 하지만 주최 측은 보안상의 이유라고 해도 팬들에게 불쾌감을 안겨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보안 검색에 비접촉 방식을 도입하는 등 개선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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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1 06:55:23
    • 수정2023-07-11 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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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아이돌 가수의 팬사인회에서 과도한 신체 수색을 당했단 주장이 나와 논란입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팬들과, 주죄 측의 해명까지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대형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일본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신인 그룹 '앤팀'입니다.

그런데 지난 8일 이들의 국내 팬사인회가 열린 뒤 온라인상에는 사인회에서 불미스런 일을 겪었다는 게시글이 잇따랐습니다.

사인회 관계자들이 녹음이나 촬영을 막는다며 팬들의 소지품을 검사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과도한 몸수색까지 당했단 주장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주최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팬사인회에선 팬들의 녹음과 촬영을 금지해왔지만 최근 들어 전자 장비를 몸에 숨겨 반입하는 사례가 많아 여성 보안 요원들이 신체 수색을 진행하게 됐다는데요, 하지만 주최 측은 보안상의 이유라고 해도 팬들에게 불쾌감을 안겨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보안 검색에 비접촉 방식을 도입하는 등 개선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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