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곳곳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200mm 비 외

중부와 호남 지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2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정체 전선이 북상해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더 거세지겠습니다.

윤 대통령, 나토 순방 일정 시작…북핵 공조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의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나토 사무총장을 비롯해 회원국 정상들과 북핵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리징수’ 국무회의 의결…“사회적 혼란 우려”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KBS는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우려된다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하겠다고 밝혔고 13개 언론현업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수신료 분리징수를 '폭거'로 규정했습니다.

“사업 재추진 없을 것”…“백지화 철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민주당의 정치 공세가 계속되면 사업 재추진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양평과 하남, 광주 등 지자체들은 백지화 철회를 요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위태로운 비행 경험할 것”…“긴장 조성 중단”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군 정찰기가 북한의 경제수역 상공을 수차례 침범했다고 거듭 주장하며, 무단 침범이 반복되면 매우 위태로운 비행할 경험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합참과 미 국무부는 긴장 조성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