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전남·경북 ‘의대 신설’ 건의·첨단특화단지 발표·AI페퍼스 미디어데이

입력 2023.07.17 (08:35) 수정 2023.11.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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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바로 오늘부터 광주 광산구의회 제281회 임시회가 시작됩니다.

특히 주목할 게 있는데요.

이번 회기부터는 구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처음으로 생중계합니다.

광산구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19일 수요일엔 광주 연고 프로배구팀, AI페퍼스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엽니다.

최근 새 사령탑으로 캐나다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조 트린지 코치가 선임되고, 국가대표 출신 박정아 선수가 합류했는데요.

지난해 17연패 최악의 성적에 이어 각종 구설에 올랐던 페퍼스가 어떤 포부를 밝힐지 기대됩니다.

또 수요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목포대와 순천대, 안동대 3개 대학 총장과 합동으로 국회에서 의대 신설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최근 경실련 조사 결과, 전남과 경북의 전문의 수와 의료기관 수는 전국 평균 이하인 반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은 높게 나타났는데요.

기자회견 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도 면담할 예정인데, 과연 정치권이 응답할까요?

오는 20일 목요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 1호' 사업으로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공동으로 신청했고, 광주시는 완성차 생산기지를 내세워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도 신청해놓은 상탠데요.

반도체 특화단지에만 전국 15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기반 시설 구축, 세제 혜택 등 각종 정부 지원이 주어지죠.

광주와 전남 미래 먹거리 사업에 날개를 달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주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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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 이슈] 전남·경북 ‘의대 신설’ 건의·첨단특화단지 발표·AI페퍼스 미디어데이
    • 입력 2023-07-17 08:35:56
    • 수정2023-11-27 08:39:22
    뉴스광장(광주)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바로 오늘부터 광주 광산구의회 제281회 임시회가 시작됩니다.

특히 주목할 게 있는데요.

이번 회기부터는 구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처음으로 생중계합니다.

광산구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19일 수요일엔 광주 연고 프로배구팀, AI페퍼스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엽니다.

최근 새 사령탑으로 캐나다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조 트린지 코치가 선임되고, 국가대표 출신 박정아 선수가 합류했는데요.

지난해 17연패 최악의 성적에 이어 각종 구설에 올랐던 페퍼스가 어떤 포부를 밝힐지 기대됩니다.

또 수요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목포대와 순천대, 안동대 3개 대학 총장과 합동으로 국회에서 의대 신설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최근 경실련 조사 결과, 전남과 경북의 전문의 수와 의료기관 수는 전국 평균 이하인 반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은 높게 나타났는데요.

기자회견 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도 면담할 예정인데, 과연 정치권이 응답할까요?

오는 20일 목요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 1호' 사업으로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공동으로 신청했고, 광주시는 완성차 생산기지를 내세워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도 신청해놓은 상탠데요.

반도체 특화단지에만 전국 15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기반 시설 구축, 세제 혜택 등 각종 정부 지원이 주어지죠.

광주와 전남 미래 먹거리 사업에 날개를 달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주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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