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방류’ 여론조사에 남녀 온도차

입력 2023.07.17 (10:46) 수정 2023.07.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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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 여성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반대하는 데 비해 남성은 65%가 찬성하는 등 남녀 간 여론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9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오염수 방류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51%였고, 반대한다는 비율은 40%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설득 작업을 진행한 뒤 이르면 8월 중에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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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오염수 방류’ 여론조사에 남녀 온도차
    • 입력 2023-07-17 10:46:54
    • 수정2023-07-17 1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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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 여성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반대하는 데 비해 남성은 65%가 찬성하는 등 남녀 간 여론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9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오염수 방류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51%였고, 반대한다는 비율은 40%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설득 작업을 진행한 뒤 이르면 8월 중에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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