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해병 헬기 마린온 순직 5주기 추모식 엄수 외

입력 2023.07.17 (19:37) 수정 2023.07.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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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주기를 맞이한 마린온 순직자 추모식이 오늘(17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 시청과 추모사, 조총 발사, 해병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018년 7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은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를 마친 뒤 시험 비행을 하던 중 추락해 고 김정일 대령과 김세영 중사, 박재우 병장 등 5명이 순직했습니다.

포항, 학산천 지상 저류조 설치 ‘일석이조’

포항시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과정에서 지상 저류조를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업 비용을 아꼈습니다.

포항시는 도심 복개하천이었던 학산천을 자연친화적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하천 유지용수를 담는 저류조를 비용이 적게 드는 지상에 도시 숲과 연계한 경관 폭포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이 저류조는 우현 도시 숲과 연계된 학산천 시작 부분에 길이 24m, 높이 5m 규모로 만들어져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포스텍, 선박 마찰력 저감 기술 개발

포스텍 이상준 교수님 연구팀이 해양 동물의 점액샘을 모방해 선박의 수중 마찰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해수와의 마찰을 줄이는 해양 동물의 점액층 구조와 기능에서 영감을 받아 아주 작은 크기의 구멍이 배열된 다공성 표면에 윤활유를 채워 장기간 저마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대형 선박의 마찰력을 최대 39%까지 줄이면서 한 척당 연간 40~50억 원의 유류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울진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시작

울진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진 청년정책협의체는 19~49살 사이 청년 가운데 공개 모집을 통해 36명을 선발했으며, 청년 참여 소통과 청년 일자리, 청년 복지와 청년 주거 문화 분과로 나눠 활동을 하게 됩니다.

울진군은 청년정책협의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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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해병 헬기 마린온 순직 5주기 추모식 엄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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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7-17 19:55:46
    뉴스7(대구)
올해로 5주기를 맞이한 마린온 순직자 추모식이 오늘(17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 시청과 추모사, 조총 발사, 해병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018년 7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은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를 마친 뒤 시험 비행을 하던 중 추락해 고 김정일 대령과 김세영 중사, 박재우 병장 등 5명이 순직했습니다.

포항, 학산천 지상 저류조 설치 ‘일석이조’

포항시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과정에서 지상 저류조를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업 비용을 아꼈습니다.

포항시는 도심 복개하천이었던 학산천을 자연친화적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하천 유지용수를 담는 저류조를 비용이 적게 드는 지상에 도시 숲과 연계한 경관 폭포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이 저류조는 우현 도시 숲과 연계된 학산천 시작 부분에 길이 24m, 높이 5m 규모로 만들어져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포스텍, 선박 마찰력 저감 기술 개발

포스텍 이상준 교수님 연구팀이 해양 동물의 점액샘을 모방해 선박의 수중 마찰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해수와의 마찰을 줄이는 해양 동물의 점액층 구조와 기능에서 영감을 받아 아주 작은 크기의 구멍이 배열된 다공성 표면에 윤활유를 채워 장기간 저마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대형 선박의 마찰력을 최대 39%까지 줄이면서 한 척당 연간 40~50억 원의 유류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울진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시작

울진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진 청년정책협의체는 19~49살 사이 청년 가운데 공개 모집을 통해 36명을 선발했으며, 청년 참여 소통과 청년 일자리, 청년 복지와 청년 주거 문화 분과로 나눠 활동을 하게 됩니다.

울진군은 청년정책협의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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