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주·예천·봉화, 전 직원 비상근무 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들이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영주시와 예천군, 봉화군은 지난 15일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피해 현황 파악과 긴급피해복구, 추가 피해 방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지하차도와 저지대 도로, 하천 등 상습 침수지역을 점검하고 긴급대피소를 마련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29일 개막 예정이던 2023 영주 시원축제를 취소했고, 예천군은 21일로 예정된 '예천 버블런'행사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에 쌈지공원 조성

안동시가 신세동 벽화마을 안에 쌈지공원 2곳을 조성했습니다.

이번에 조성한 쌈지공원은 벽화마을 시점과 벽화마을에서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마을 끝자락 등 두 곳으로, 달과 토끼 조형물을 설치하고 계수나무도 심었습니다.

안동시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천25년까지 8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원도심 곳곳에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주 릴스 영상·사진전 수상작 선정

2023 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12편이 선정됐습니다.

릴스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영주호와 무섬마을 등에서 보내는 시간을 영상으로 구성한 '특별한 내가 특별하게 보내는 하루'가 선정됐습니다.

사진 분야에서는 소백산 연화봉 능선 계단의 철쭉 꽃길을 포착한 '천국의 계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청송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 서비스

청송군 농산물품질관리센터가 농산물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청송군 농산물품질관리센터는 농가에서 출하 전에 농산물 시료 분석을 의뢰하면 2주 이내에 4백6십여 종의 잔류농약을 무료로 분석해주고 있습니다.

또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과 토양 중금속 분석, 농산물 당도와 산도, 경도 측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