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남북한이 내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단일팀으로 참가하자는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단일팀 참가가 이뤄지면 종합대회 사상 처음이 됩니다.

2. 정부가 공무원들을 성과와 능력에 따라 6개 등급으로 나누고 업무 성과가 낮은 공무원들을 공직사회에서 퇴출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연속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현재의 경기회복세가 계속된다면 다음달 금리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이용훈 대법원장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에서 인신 구속은 신중히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현직판사들의 골프 모임인 법구회 문제도 논란이 됐습니다.

5. 닷새째 고립된 울릉도는 일부지역에서는 전기가 복구됐지만,여전히 통신두절과 식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남해안에서는 태풍 후 적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6.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재민 5명이 더러운 물 때문에 사망하면서 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됐습니다. 뉴올리언스시에는 강제 철거령이 내려졌습니다.

7. 사료용으로 국내에 들어온 러시아산 대구가 식용으로 둔갑해 음식점에 납품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수입업자들이 사료용으로 신고해 검역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8. 백억 원 대의 재산가가 실종된 지 열 달이 지났지만 행방을 찾지 못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