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적지에서 첫 승

입력 2005.09.08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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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신한은행이 조직력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꺾고 먼저 1승을 따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신한은행이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국민은행의 수비라인을 무너뜨립니다.
간판스타 전주원을 포함해, 주전 전원이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협력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반면 국민은행은 정선민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을 계속합니다.
정선민은 전반 한때 포인트 가드로 나설만큼 전천후로 활약했지만, 정선민 한명으론 역부족이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스피드와 조직력에서 한수위의 플레이를 펼치며 높이를 살리지 못한 국민은행을 58 대 5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영주 감독 : “스피디하게 밀어붙인 것이 주효했다”

신한은행의 선수진은 공격 리바운드 9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정선민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선수진 : “정선민에게 한수 배운다는 자세로 했다”

겨울리그 최하위였던 신한은행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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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적지에서 첫 승
    • 입력 2005-09-08 21:51:3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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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신한은행이 조직력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꺾고 먼저 1승을 따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신한은행이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국민은행의 수비라인을 무너뜨립니다. 간판스타 전주원을 포함해, 주전 전원이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협력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반면 국민은행은 정선민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을 계속합니다. 정선민은 전반 한때 포인트 가드로 나설만큼 전천후로 활약했지만, 정선민 한명으론 역부족이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스피드와 조직력에서 한수위의 플레이를 펼치며 높이를 살리지 못한 국민은행을 58 대 5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영주 감독 : “스피디하게 밀어붙인 것이 주효했다” 신한은행의 선수진은 공격 리바운드 9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정선민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선수진 : “정선민에게 한수 배운다는 자세로 했다” 겨울리그 최하위였던 신한은행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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