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애거시·나브라틸로바 “노장만세” 外 2건

입력 2005.09.08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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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US 오픈 테니스에서 35살의 안드레 애거시는 남자단식 4강에, 48 살의 나브라틸로바는 여자복식 4강에 오르며 놀라운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잡니다.
< 리포트>

노장이라 할만도 하고, 아직 아니라고 할수도 있는 35살.

하지만 넘치는 노련미를 보니 애거시는 노장이 맞는 듯 합니다.
애거시는 고비 때마다 노련미 넘치는 공격으로 제임스 블레이크를 요리합니다.
2세트를 먼저 내줬던 애거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 대 2 역전승을 거두고 91년 이후 남자단식 최고령 4강 진출자가 됐습니다.
그러나 48살의 나브라틸로바 앞에서 애거시는 젊다 못해 어려보입니다.
나브라틸로바는 독일의 그뢴펠트와 짝을 이뤄 여자복식 4강에 진출해 그랜드슬램 대회 최고령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유럽이 월드컵 예선으로 시끄러웠지만 자동진출권을 가진 개최국 독일은 한가롭게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독일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폴돌스키의 활약으로 남아공에 기분 좋은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뛰고 있는 야오밍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중국 저명인사 리스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인기 여배우 장쯔이, 3위에는 육상스타 류시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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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스포츠]애거시·나브라틸로바 “노장만세” 外 2건
    • 입력 2005-09-08 21:55:1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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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US 오픈 테니스에서 35살의 안드레 애거시는 남자단식 4강에, 48 살의 나브라틸로바는 여자복식 4강에 오르며 놀라운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잡니다. < 리포트> 노장이라 할만도 하고, 아직 아니라고 할수도 있는 35살. 하지만 넘치는 노련미를 보니 애거시는 노장이 맞는 듯 합니다. 애거시는 고비 때마다 노련미 넘치는 공격으로 제임스 블레이크를 요리합니다. 2세트를 먼저 내줬던 애거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 대 2 역전승을 거두고 91년 이후 남자단식 최고령 4강 진출자가 됐습니다. 그러나 48살의 나브라틸로바 앞에서 애거시는 젊다 못해 어려보입니다. 나브라틸로바는 독일의 그뢴펠트와 짝을 이뤄 여자복식 4강에 진출해 그랜드슬램 대회 최고령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유럽이 월드컵 예선으로 시끄러웠지만 자동진출권을 가진 개최국 독일은 한가롭게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독일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폴돌스키의 활약으로 남아공에 기분 좋은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뛰고 있는 야오밍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중국 저명인사 리스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인기 여배우 장쯔이, 3위에는 육상스타 류시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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