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장 스카이워크 완공

입력 2023.07.20 (12:47) 수정 2023.07.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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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가장 긴 스카이워크가 중부 헤센주 빌링엔에 건설됐습니다.

기획부터 완공까지 총 6년이 걸렸는데요.

100미터 높이에 길이는 무려 664미터로,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21미터 깊이로 박은 강철 앵커 36개가 안전하게 지탱하고 있어, 최대 750명이 동시에 이 스카이워크를 걸어도 거뜬하다고 합니다.

[코이델/스카이워크 소유회사 CEO : "이 구조물은 2등급 허리케인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 위에 눈까지 내려도 거뜬합니다."]

완공된 다리를 본 시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미쿠스/시민 : "압도적입니다. 골짜기 위로 저런 다리를 건설하는 게 가능하다니 대단해요. 꼭 저 다리 위로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치도 장관입니다.

짙푸른 숲은 물론, 까마득한 아래로 동화 같은 마을과 골짜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늘과 조금 더 가까워졌다며 시민들은 벌써부터 이 다리에 '천국의 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하루 빨리 걸어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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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최장 스카이워크 완공
    • 입력 2023-07-20 12:47:56
    • 수정2023-07-20 12:53:55
    뉴스 12
독일에서 가장 긴 스카이워크가 중부 헤센주 빌링엔에 건설됐습니다.

기획부터 완공까지 총 6년이 걸렸는데요.

100미터 높이에 길이는 무려 664미터로,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21미터 깊이로 박은 강철 앵커 36개가 안전하게 지탱하고 있어, 최대 750명이 동시에 이 스카이워크를 걸어도 거뜬하다고 합니다.

[코이델/스카이워크 소유회사 CEO : "이 구조물은 2등급 허리케인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 위에 눈까지 내려도 거뜬합니다."]

완공된 다리를 본 시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미쿠스/시민 : "압도적입니다. 골짜기 위로 저런 다리를 건설하는 게 가능하다니 대단해요. 꼭 저 다리 위로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치도 장관입니다.

짙푸른 숲은 물론, 까마득한 아래로 동화 같은 마을과 골짜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늘과 조금 더 가까워졌다며 시민들은 벌써부터 이 다리에 '천국의 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하루 빨리 걸어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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