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100세 전설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먼저 오늘의 W 시작합니다.

100세 전설

20세기 최고의 외교 전략가, 1923년생, 어느덧 '100세 전설'이 된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중국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과거 적대국이던 중국과의 외교 정상화에서 베트남전 평화협정에 이르기까지 1970년대 세계 외교가는 키신저의 무대였죠, 반 세기 전 저우언라이를 만난 바로 그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 환담했습니다.

탁월한 외교 책사, 이번엔 어떤 족적을 남길 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아날로그 실험

팩스나 도장이 여전히 현역인 나라,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플로피 디스크가 지금도 사용되는 나라, 세계 경제 규모 3위 일본의 모습입니다.

또 다른 아날로그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재난 상황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라디오를 긴급 알리미로 활용하는 겁니다.

사라져가는 유물도 다시 보는 일본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신기루

고수익을 기대한 황금알이 신기루가 돼버렸습니다.

국내 금융기관들이 홍콩 랜드마크 빌딩에 투자한 수천억 원, 모두 날릴 처집니다.

4년 전엔 저금리였으니 국내 증권사들 해외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렸는데, 하루 아침에 뛴 금리, 불확실한 대외 정세와 맞물려 투자금 떼일 위기에 처한 겁니다.

홍콩 뿐 아니라 중국, 미국도 곳곳에 텅빈 사무실이 늘고 있다는데, 도미노처럼 우르르 무너지는 건 아닌지, 전문가와 짚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