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작업 중, 오염된 물에 2차 피해 주의

입력 2023.07.23 (07:02) 수정 2023.07.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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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휩쓸고 지나간 곳마다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데요.

오염된 물과 흙이 뒤엉킨 곳에선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먼저, 오염된 물로 피부가 많이 약해져 있는 경우 접촉성 피부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긁히거나 패인 피부에 균이 들어가면 파상풍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쥐나 가축 등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이나 흙도 조심해야 합니다.

'렙토스피라증'이라는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두통과 오한,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이 중요합니다.

작업할 때는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작업 뒤엔 깨끗한 물로 피부를 씻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염된 흙탕물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고, 냉장상태를 유지하지 못한 식재료는 버리는 게 낫습니다.

피해 복구에 나서는 사람들이 또 다른 위험에 노출돼선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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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구작업 중, 오염된 물에 2차 피해 주의
    • 입력 2023-07-23 07:02:57
    • 수정2023-07-23 07:12:06
    KBS 재난방송센터
폭우가 휩쓸고 지나간 곳마다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데요.

오염된 물과 흙이 뒤엉킨 곳에선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먼저, 오염된 물로 피부가 많이 약해져 있는 경우 접촉성 피부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긁히거나 패인 피부에 균이 들어가면 파상풍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쥐나 가축 등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이나 흙도 조심해야 합니다.

'렙토스피라증'이라는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두통과 오한,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이 중요합니다.

작업할 때는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작업 뒤엔 깨끗한 물로 피부를 씻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염된 흙탕물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고, 냉장상태를 유지하지 못한 식재료는 버리는 게 낫습니다.

피해 복구에 나서는 사람들이 또 다른 위험에 노출돼선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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