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극찬…데뷔전 자신감

입력 2005.09.09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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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이영표선수가 오늘 새벽 공식입단식과 훈련을 마치고 내일밤 데뷔전을 갖습니다.
첫 훈련을 지켜본 감독은 이 선수의 활발한 오버래핑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에서 김종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훈련, 등번호 16번을 달고 나온 이영표선수는 왼쪽 윙백으로 나서 수비라인을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강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이어지자 감독은 기다리던 바로 그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마틴 욜(토트넘 감독) : "윙에서 경기할 때는 윙플레이어 수비진에서 경기할 때는 수비수처럼 보인다 바로 내가 원하던 바다"

입단식에서도 욜 감독이 리버풀전 출격을 재차 확인하자 이영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영표(토트넘) : "감독이 주문한 것은 아니지만 내 스타일이 공격적이서 기회가 주어지면 공격에 적극 가담하겠습니다"

네덜란드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거의 꿈을 이룬 이영표는 (브리지)내일 밤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최고의 왼쪽 수비수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공격축구를 추구하는 욜 감독의 신뢰로 사실상 주전 출장,

리버풀 오른쪽 날개로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가르시아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욜 감독의 기대대로 오버래핑에 자주 가담하면서 역습을 막기 위해선 엄청난 활동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영표는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새로운 도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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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극찬…데뷔전 자신감
    • 입력 2005-09-09 21:42:2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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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이영표선수가 오늘 새벽 공식입단식과 훈련을 마치고 내일밤 데뷔전을 갖습니다. 첫 훈련을 지켜본 감독은 이 선수의 활발한 오버래핑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에서 김종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훈련, 등번호 16번을 달고 나온 이영표선수는 왼쪽 윙백으로 나서 수비라인을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강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이어지자 감독은 기다리던 바로 그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마틴 욜(토트넘 감독) : "윙에서 경기할 때는 윙플레이어 수비진에서 경기할 때는 수비수처럼 보인다 바로 내가 원하던 바다" 입단식에서도 욜 감독이 리버풀전 출격을 재차 확인하자 이영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영표(토트넘) : "감독이 주문한 것은 아니지만 내 스타일이 공격적이서 기회가 주어지면 공격에 적극 가담하겠습니다" 네덜란드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거의 꿈을 이룬 이영표는 (브리지)내일 밤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최고의 왼쪽 수비수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공격축구를 추구하는 욜 감독의 신뢰로 사실상 주전 출장, 리버풀 오른쪽 날개로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가르시아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욜 감독의 기대대로 오버래핑에 자주 가담하면서 역습을 막기 위해선 엄청난 활동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영표는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새로운 도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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