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무더위를 잊게 할 ‘서귀포 여름 바다 축제’

입력 2023.07.25 (19:35) 수정 2023.07.25 (2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는데요.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서귀포 여름 바다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성산과 표선 지역 해변 두 곳에서 동시에 바다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축제마다 이색적인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등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성산 조개바당 축제'는 '혼디모영 조개 줍게'를 부제로, 성산읍 모래갯벌과 광치기해변 일대에서 펼쳐지는데요.

조개 캐기와 고망낚시 등 전통 생태체험을 비롯해 조개 바당길 걷기와 어린이 풀장, 비치코밍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수정/성산읍 소득지원팀장 : "조개 잡기 체험뿐만 아니고 고망 낚시, 어린이 풀장, 쿠킹클래스, 비치코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원형의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제28회 표선해변 하얀 모래 축제'는 표선리 마을회와 청년회가 힘을 모아 준비했는데요.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신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해변 시네마 등 깊어가는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얀 모래 사생대회와 가요제, 맨손 광어 잡기 체험 등 즐길 거리도 많은데요.

특히 하얀 모래 축제는 몇 차례 '지역 우수축제'로도 손꼽혀 더욱 기대를 주고 있습니다.

[이성인/표선리 마을회장 :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관광객분들과 도민 여러분이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많은 분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서귀포 여름 바다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축제가 열리는 곳이 보니까 서로 가까운 곳이네요.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두 곳 모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도립 서귀포예술단이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열어 찾아가 봤습니다.

도립 서귀포예술단은 올해 마을과 학교, 관광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음악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21일에는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을 찾아 장애인 가족과 시설 종사자 등 관객들과 호흡하며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습니다.

[양소은/서귀포시 장애인회관 사무처장 :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이 조금이나마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한편, 예술단은 내일 남원읍 한남 시험림에서 지역주민과 연구소 직원 등 2백여 명과 함께 '숲속 힐링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숲과 음악이 만들어 내는 멋진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즐기면서 일하는 서귀포시 창업, 체류 지원 프로그램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 얼마 전 소개해드렸는데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두 번째 참가자 모집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5일까지 열다섯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데요.

서귀포에서 창업을 꿈꾸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자에게는 사무공간과 체류 지원은 물론 창업에 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는데요.

무엇보다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참가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과정은 다음 달 29일부터 9박 10일간 진행될 예정인데요.

참여를 원하는 분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귀포 소식] 무더위를 잊게 할 ‘서귀포 여름 바다 축제’
    • 입력 2023-07-25 19:35:32
    • 수정2023-07-25 21:30:36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는데요.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서귀포 여름 바다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성산과 표선 지역 해변 두 곳에서 동시에 바다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축제마다 이색적인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등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성산 조개바당 축제'는 '혼디모영 조개 줍게'를 부제로, 성산읍 모래갯벌과 광치기해변 일대에서 펼쳐지는데요.

조개 캐기와 고망낚시 등 전통 생태체험을 비롯해 조개 바당길 걷기와 어린이 풀장, 비치코밍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수정/성산읍 소득지원팀장 : "조개 잡기 체험뿐만 아니고 고망 낚시, 어린이 풀장, 쿠킹클래스, 비치코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원형의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제28회 표선해변 하얀 모래 축제'는 표선리 마을회와 청년회가 힘을 모아 준비했는데요.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신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해변 시네마 등 깊어가는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얀 모래 사생대회와 가요제, 맨손 광어 잡기 체험 등 즐길 거리도 많은데요.

특히 하얀 모래 축제는 몇 차례 '지역 우수축제'로도 손꼽혀 더욱 기대를 주고 있습니다.

[이성인/표선리 마을회장 :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관광객분들과 도민 여러분이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많은 분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서귀포 여름 바다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축제가 열리는 곳이 보니까 서로 가까운 곳이네요.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두 곳 모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도립 서귀포예술단이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열어 찾아가 봤습니다.

도립 서귀포예술단은 올해 마을과 학교, 관광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음악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21일에는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을 찾아 장애인 가족과 시설 종사자 등 관객들과 호흡하며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습니다.

[양소은/서귀포시 장애인회관 사무처장 :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이 조금이나마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한편, 예술단은 내일 남원읍 한남 시험림에서 지역주민과 연구소 직원 등 2백여 명과 함께 '숲속 힐링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숲과 음악이 만들어 내는 멋진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즐기면서 일하는 서귀포시 창업, 체류 지원 프로그램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 얼마 전 소개해드렸는데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두 번째 참가자 모집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5일까지 열다섯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데요.

서귀포에서 창업을 꿈꾸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자에게는 사무공간과 체류 지원은 물론 창업에 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는데요.

무엇보다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참가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과정은 다음 달 29일부터 9박 10일간 진행될 예정인데요.

참여를 원하는 분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