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종교지도자 “제2공항 진정성·책임 있는 결정 필요” 외

입력 2023.07.25 (19:36) 수정 2023.07.25 (1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2공항에 대한 제주도 의견 제출을 앞두고 종교지도자들이 제주도에 진정성과 책임감 있는 결정을 제안했습니다.

오늘(25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종교지도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도민의 찬반 갈등 심화가 우려된다며 제주도의 진정성과 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오늘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민결정권 실현을 위한 주민투표를 촉구했습니다.

내일 오전엔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의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제주도, 송악산유원지 토지 매입 절차 본격화

송악산유원지 토지를 제주도가 매입하는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 19만여 제곱미터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해제하는 내용을 공고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고는 제주도가 송악산유원지 토지소유자였던 신해원측과 토지매매합의서를 체결한데 따른 것입니다.

제주도는 매입예산 161억원을 확보했다며 올해까지 총 부지의 30% 이상을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택시요금 4년 만에 인상…택시업계 “4천 원 이상”

제주지역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오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교통위원회에서 택시 운송원가 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택시요금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

구체적인 인상액은 도민 의견 수렴과 제주도의회 보고,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현행 제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인 3천3백 원은 2019년 인상된 것으로, 택시업계에선 차량비와 연료비,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최소 4천 원 이상이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자치경찰, ‘산림 훼손’ 혐의 테마파크 대표 입건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산지를 무단 훼손해 산책로를 조성한 제주지역 모 테마파크 대표 A 씨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수년 전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 임야 6만여 ㎡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서귀포시는 해당 테마파크가 당국의 허가 없이 3만여 ㎡ 산림을 훼손했다며 지난 17일 자치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 단신] 종교지도자 “제2공항 진정성·책임 있는 결정 필요” 외
    • 입력 2023-07-25 19:36:37
    • 수정2023-07-25 19:54:37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2공항에 대한 제주도 의견 제출을 앞두고 종교지도자들이 제주도에 진정성과 책임감 있는 결정을 제안했습니다.

오늘(25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종교지도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도민의 찬반 갈등 심화가 우려된다며 제주도의 진정성과 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오늘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민결정권 실현을 위한 주민투표를 촉구했습니다.

내일 오전엔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의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제주도, 송악산유원지 토지 매입 절차 본격화

송악산유원지 토지를 제주도가 매입하는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 19만여 제곱미터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해제하는 내용을 공고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고는 제주도가 송악산유원지 토지소유자였던 신해원측과 토지매매합의서를 체결한데 따른 것입니다.

제주도는 매입예산 161억원을 확보했다며 올해까지 총 부지의 30% 이상을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택시요금 4년 만에 인상…택시업계 “4천 원 이상”

제주지역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오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교통위원회에서 택시 운송원가 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택시요금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

구체적인 인상액은 도민 의견 수렴과 제주도의회 보고,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현행 제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인 3천3백 원은 2019년 인상된 것으로, 택시업계에선 차량비와 연료비,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최소 4천 원 이상이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자치경찰, ‘산림 훼손’ 혐의 테마파크 대표 입건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산지를 무단 훼손해 산책로를 조성한 제주지역 모 테마파크 대표 A 씨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수년 전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 임야 6만여 ㎡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서귀포시는 해당 테마파크가 당국의 허가 없이 3만여 ㎡ 산림을 훼손했다며 지난 17일 자치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