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전승절’ 분위기 고조…북·중·러 연대 과시

이른바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고위급 대표단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신형 무기들을 직접 소개하는 등 양국 간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오늘 방북한 중국 대표단은 시진핑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오송 참사’ 수사 대상 조율…‘윗선’ 수사 주목

'오송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흘간 압수 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하며 수사 대상과 소환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중간 관리자와 실무자들이 대거 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총책임자급인 윗선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결혼 자금 최대 3억 공제…자녀 장려금 확대

신혼부부가 결혼 자금으로 증여를 받을 경우 양가를 합쳐 3억 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공제 한도를 대폭 늘렸습니다. 자녀 장려금 지급 대상은 연 소득 4천만 원 미만에서 7천만 원 미만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총인구 2년째 감소…내국인 5천만 명 선 무너져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가 5천백69만 명으로 집계돼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내국인 인구는 15만 명 가까이 줄어든 4천9백여만 명으로 5천만 명 선 아래로 내려왔고 외국인 인구가 10만 명 이상 늘어 전체 인구 감소 폭을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