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를 홈런으로 오심 판정한 심판진 무더기 징계

입력 2023.08.02 (21:52) 수정 2023.08.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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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프로야구 KIA와 삼성의 포항경기에서 2루타를 홈런으로 인정한 비디오 판독 심판진 등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습니다.

삼성 류지혁의 타구가 외야 관중의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 안쪽으로 떨어집니다.

이 타구는 홈런으로 선언됐습니다.

하지만 KIA 측이 항의하면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는데 홈런 판정이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느린 화면으로 보면 타구가 담장 상단을 먼저 맞고 튀어 오른 뒤, 홈런 기준선인 철조망을 넘어갔습니다.

그 결과 비디오 판독을 잘못한 비디오 판독 센터 메인 심판에게 10경기 출장 정지가 내려지는 등 판독 담당 심판들과 경기 심판팀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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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루타를 홈런으로 오심 판정한 심판진 무더기 징계
    • 입력 2023-08-02 21:52:34
    • 수정2023-08-02 2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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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프로야구 KIA와 삼성의 포항경기에서 2루타를 홈런으로 인정한 비디오 판독 심판진 등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습니다.

삼성 류지혁의 타구가 외야 관중의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 안쪽으로 떨어집니다.

이 타구는 홈런으로 선언됐습니다.

하지만 KIA 측이 항의하면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는데 홈런 판정이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느린 화면으로 보면 타구가 담장 상단을 먼저 맞고 튀어 오른 뒤, 홈런 기준선인 철조망을 넘어갔습니다.

그 결과 비디오 판독을 잘못한 비디오 판독 센터 메인 심판에게 10경기 출장 정지가 내려지는 등 판독 담당 심판들과 경기 심판팀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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