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8연승 저지…해결사는 강민호

입력 2023.08.04 (21:52) 수정 2023.08.04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후반기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최하위 삼성이 선두 LG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베테랑 강민호가 8회 극적인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하무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LG는 경기 시작부터 신바람을 탔습니다.

1회 선두 타자 홍창기와 신민재의 연속 안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는데요.

삼성의 폭투까지 나오면서 손쉽게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후 오스틴의 병살타 상황에서 한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4회 한 점 차로 따라붙은 상황에서 베테랑 강민호가 동점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삼성의 외국인 선발 투수 뷰캐넌은 투혼으로 LG에 맞섰습니다.

7회 공을 던지다 오른손에 경련이 일어났지만, 끝까지 이닝을 마무리하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뷰캐넌의 모습은 삼성 동료들의 투지를 일깨웠습니다.

삼성은 LG에 한점 차로 뒤진 8회 2아웃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는데요.

류지혁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잡은 2,3루 기회에서 강민호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우중간을 가르는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끝판 대장 오승환까지 한 점차 승리를 지켜내면서 삼성은 LG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홈런 선두인 한화 노시환은 KIA전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나성범 등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KIA가 한화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LG 8연승 저지…해결사는 강민호
    • 입력 2023-08-04 21:52:51
    • 수정2023-08-04 22:02:26
    뉴스 9
[앵커]

후반기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최하위 삼성이 선두 LG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베테랑 강민호가 8회 극적인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하무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LG는 경기 시작부터 신바람을 탔습니다.

1회 선두 타자 홍창기와 신민재의 연속 안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는데요.

삼성의 폭투까지 나오면서 손쉽게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후 오스틴의 병살타 상황에서 한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4회 한 점 차로 따라붙은 상황에서 베테랑 강민호가 동점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삼성의 외국인 선발 투수 뷰캐넌은 투혼으로 LG에 맞섰습니다.

7회 공을 던지다 오른손에 경련이 일어났지만, 끝까지 이닝을 마무리하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뷰캐넌의 모습은 삼성 동료들의 투지를 일깨웠습니다.

삼성은 LG에 한점 차로 뒤진 8회 2아웃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는데요.

류지혁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잡은 2,3루 기회에서 강민호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우중간을 가르는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끝판 대장 오승환까지 한 점차 승리를 지켜내면서 삼성은 LG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홈런 선두인 한화 노시환은 KIA전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나성범 등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KIA가 한화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