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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임진희, KLPGA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입력 2023.08.06 (21:48) 수정 2023.08.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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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제주 출신 임진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임진희는 오늘(6일) 제주시 블랙스톤 CC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치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임진희는 서귀포 중문출신으로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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