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2%대로 떨어진 물가?…나한테 안 와닿던 이유는 ‘근원물가’
입력 2023.08.07 (18:31)
수정 2023.08.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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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푭니다.
휴가철 차 타고 바닷가로 떠나봅니다.
문득 보니 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오르고 있네요.
경유가 1,500원을 넘어섰고, 휘발유는 1,700원에 육박합니다.
사실 2%대 물가 상승이라는 거 외식비나 먹거리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도 기름값이 크게 내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바이유, 북해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 등 3대 유가가 모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기는 합니다.
기름값이 다시 오르니 다른 물가라도 잡혀야 물가 오름세가 진정될 텐데요.
가격 변동이 심한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하고 산출하는 '근원물가'를 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상승했습니다.
98년 외환위기 때 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원래 '근원물가'는 IMF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1~2%대에 머물렀는데요.
근원물가 고공행진의 주범은 역시 외식 물가 등 서비스 물가 때문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원인이고요.
이번 물가 통계에서 눈여겨볼 것은 아이스크림 물가지수입니다.
지난해 7월보다 10.7%나 올랐습니다.
휴가철 차 타고 바닷가로 떠나봅니다.
문득 보니 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오르고 있네요.
경유가 1,500원을 넘어섰고, 휘발유는 1,700원에 육박합니다.
사실 2%대 물가 상승이라는 거 외식비나 먹거리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도 기름값이 크게 내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바이유, 북해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 등 3대 유가가 모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기는 합니다.
기름값이 다시 오르니 다른 물가라도 잡혀야 물가 오름세가 진정될 텐데요.
가격 변동이 심한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하고 산출하는 '근원물가'를 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상승했습니다.
98년 외환위기 때 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원래 '근원물가'는 IMF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1~2%대에 머물렀는데요.
근원물가 고공행진의 주범은 역시 외식 물가 등 서비스 물가 때문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원인이고요.
이번 물가 통계에서 눈여겨볼 것은 아이스크림 물가지수입니다.
지난해 7월보다 10.7%나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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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07 18:31:55
- 수정2023-08-08 22:41:52
오늘의 지푭니다.
휴가철 차 타고 바닷가로 떠나봅니다.
문득 보니 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오르고 있네요.
경유가 1,500원을 넘어섰고, 휘발유는 1,700원에 육박합니다.
사실 2%대 물가 상승이라는 거 외식비나 먹거리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도 기름값이 크게 내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바이유, 북해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 등 3대 유가가 모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기는 합니다.
기름값이 다시 오르니 다른 물가라도 잡혀야 물가 오름세가 진정될 텐데요.
가격 변동이 심한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하고 산출하는 '근원물가'를 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상승했습니다.
98년 외환위기 때 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원래 '근원물가'는 IMF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1~2%대에 머물렀는데요.
근원물가 고공행진의 주범은 역시 외식 물가 등 서비스 물가 때문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원인이고요.
이번 물가 통계에서 눈여겨볼 것은 아이스크림 물가지수입니다.
지난해 7월보다 10.7%나 올랐습니다.
휴가철 차 타고 바닷가로 떠나봅니다.
문득 보니 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오르고 있네요.
경유가 1,500원을 넘어섰고, 휘발유는 1,700원에 육박합니다.
사실 2%대 물가 상승이라는 거 외식비나 먹거리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도 기름값이 크게 내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바이유, 북해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 등 3대 유가가 모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기는 합니다.
기름값이 다시 오르니 다른 물가라도 잡혀야 물가 오름세가 진정될 텐데요.
가격 변동이 심한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하고 산출하는 '근원물가'를 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상승했습니다.
98년 외환위기 때 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원래 '근원물가'는 IMF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1~2%대에 머물렀는데요.
근원물가 고공행진의 주범은 역시 외식 물가 등 서비스 물가 때문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원인이고요.
이번 물가 통계에서 눈여겨볼 것은 아이스크림 물가지수입니다.
지난해 7월보다 10.7%나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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