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꿈나무> 나를 주목하라
입력 2000.05.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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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스포츠계의 유망주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지난 대통령배 고교야구 대회에서 팀을 우
승으로 이끌며 2년 연속 최우수 선수에 오른 부산고등학교의 에이스 추신수 선수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181cm, 83kg의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145km 대의 강속구, 각도 큰 변화구와 체인지업을
무기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마운드 운영, 외삼촌인 프로야구 롯데의 박정태를 닮은 듯한
끈질긴 승부 근성, 부산고의 3년생 왼손 에이스 추신수가 주목받은 이유입니다. 지난해
대통령배 고교야구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오른 추신수는 올해도 두 가
지 영광을 함께 안았습니다. 4승에 방어율 1.74, 이번 대통령배에서 추신수가 거둔 성적
입니다. 추신수의 야구 재능은 투수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고교야구 스타들처
럼 추진수도 투타 만능입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웃트들이 타자로 영입을 검토할 정도입니
다. 추신수 본인은 투수에 야구 인생을 걸었습니다.
⊙ 추신수 / 부산고 투수 :
한국 프로 야구의 좌완투수 중에서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 김봉진 기자 :
왼손 투수가 귀한 국내 사정을 최대한 활용해 선발 투수로 검증을 받은 뒤 해외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 추신수 / 부산고 투수 :
웨이트 트레이닝 좀 더 열심히 해 가지고 메이저 리그에 가 가지고 김병현 같이 작은 몸
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 김봉진 기자 :
초고교급 대형 투수 추신수, 오늘도 마운드를 고르며 원대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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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꿈나무> 나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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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 성세정 앵커 :
스포츠계의 유망주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지난 대통령배 고교야구 대회에서 팀을 우
승으로 이끌며 2년 연속 최우수 선수에 오른 부산고등학교의 에이스 추신수 선수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181cm, 83kg의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145km 대의 강속구, 각도 큰 변화구와 체인지업을
무기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마운드 운영, 외삼촌인 프로야구 롯데의 박정태를 닮은 듯한
끈질긴 승부 근성, 부산고의 3년생 왼손 에이스 추신수가 주목받은 이유입니다. 지난해
대통령배 고교야구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오른 추신수는 올해도 두 가
지 영광을 함께 안았습니다. 4승에 방어율 1.74, 이번 대통령배에서 추신수가 거둔 성적
입니다. 추신수의 야구 재능은 투수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고교야구 스타들처
럼 추진수도 투타 만능입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웃트들이 타자로 영입을 검토할 정도입니
다. 추신수 본인은 투수에 야구 인생을 걸었습니다.
⊙ 추신수 / 부산고 투수 :
한국 프로 야구의 좌완투수 중에서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 김봉진 기자 :
왼손 투수가 귀한 국내 사정을 최대한 활용해 선발 투수로 검증을 받은 뒤 해외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 추신수 / 부산고 투수 :
웨이트 트레이닝 좀 더 열심히 해 가지고 메이저 리그에 가 가지고 김병현 같이 작은 몸
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 김봉진 기자 :
초고교급 대형 투수 추신수, 오늘도 마운드를 고르며 원대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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