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카눈’ 북상…부산 내일부터 강한 비바람

입력 2023.08.08 (19:41) 수정 2023.08.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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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호 태풍 '카눈'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우리나라에 다다를 때도, 강한 세력을 유지할 걸로 예상되는데요.

모레 새벽, 제주도에 최근접하겠고, 오전 중으로 경남 해안을 통해 내륙에 상륙하겠습니다.

이후 북서진하며 한반도 내륙을 수직으로 관통하겠습니다.

때문에 내일부터 태풍의 앞머리에 발달하는 강력한 비구름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부산와 울산, 경남에선 최대 200mm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또, 순간적으로 초속 40m가 넘는 바람이 곳곳에서 몰아치겠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가 힘들고 유리창이 깨지거나 간판이 날아갈 수 있어서 시설물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겠습니다.

2주 넘게 이어졌던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낮 기온은 30도를 밑돌겠고요,

모든 해상에 차차 풍랑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물결이 8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해안가에서는 폭풍 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조 시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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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태풍 ‘카눈’ 북상…부산 내일부터 강한 비바람
    • 입력 2023-08-08 19:41:57
    • 수정2023-08-08 19:47:32
    뉴스7(부산)
제 6호 태풍 '카눈'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우리나라에 다다를 때도, 강한 세력을 유지할 걸로 예상되는데요.

모레 새벽, 제주도에 최근접하겠고, 오전 중으로 경남 해안을 통해 내륙에 상륙하겠습니다.

이후 북서진하며 한반도 내륙을 수직으로 관통하겠습니다.

때문에 내일부터 태풍의 앞머리에 발달하는 강력한 비구름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부산와 울산, 경남에선 최대 200mm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또, 순간적으로 초속 40m가 넘는 바람이 곳곳에서 몰아치겠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가 힘들고 유리창이 깨지거나 간판이 날아갈 수 있어서 시설물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겠습니다.

2주 넘게 이어졌던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낮 기온은 30도를 밑돌겠고요,

모든 해상에 차차 풍랑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물결이 8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해안가에서는 폭풍 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조 시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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