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에스파 윈터 죽이겠다” 협박 글…온라인 ‘발칵’

안녕하세요, 연예가 소식입니다.

최근 흉기 난동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인기 걸그룹 '에스파' 멤버를 특정한 살인 예고 글이 등장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이틀 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 씨를 겨냥한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루 뒤 출국하는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며 신변을 위협하는 글인데요.

팬들의 신고로 글은 곧 삭제됐지만 실제로 윈터 씨가 이날 미국행 비행기를 탈 것으로 알려져 팬들과 누리꾼의 우려는 커졌습니다.

그리고 출국일인 어제, 에스파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로 상황을 전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윈터 씨를 포함한 멤버들은 공항 측 협조를 받아 안전하게 비행기에 탑승했고,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경찰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아울러 소속사는 앞으로 경호 인력을 강화해 가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